천년 발효지, 만년 지게미는 양주 생산기업의 보귀한 자원이다. 여기에서 사용하는 발효지는 홍무 18년 부터 지금까지 사용해온 발효지로서 630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이런 요지가 1300개 있어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규모다.
발효지는 네모난 형태로서 벽과 바닥이 진흙으로 되어 있다. 남경대학 생물학과에서 확인해 본 적이 있는 바 쌍구 술공장의 발효지 내의 진흙 속에는 200여종의 미생물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이런 진흙은 술공장의 연한 황금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가치가 대단하다. 바로 이 미생물군이 쌍구따취의 그윽한 술 향기, 부드럽고 감미로운 술 맛을 내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